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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세계 인권의 날인 오늘(10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동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일본인 58명을 포함해 만3천백여 명이 낸 성금 6천만 원을 모아 건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막식에서는 위안부 문제 일본인 활동가 3명이 사과의 뜻을 밝힌 뒤 헌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1년 12월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진 뒤 현재까지 전국 120여 곳에 건립됐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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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1년 12월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진 뒤 현재까지 전국 120여 곳에 건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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