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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무인드론을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의 현장 감시에 처음 투입했습니다.
서울시와 수도권대기환경청 합동감시반은 오늘 오전 거여동 위례지구 비산먼지 발생 사업 밀집 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해 공사장 별로 먼지 억제 조치를 이행했는지 확인했습니다.
감시반은 또 이동형 측정 차량과 드론을 활용해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도 함께 측정했습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가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000여 개 사업장과 공사장을 전수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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