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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 아이스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이어져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선에서 화물트럭 등 차량 10여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비슷한 시각 사고 지점에서 2㎞ 떨어진 하행선에서도 블랙 아이스로 차량 22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블랙 아이스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사고 당시 어두운 시간대에 수십 대의 사고 차량이 뒤엉키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양방향이 5시간 동안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 등 소방장비 40여 대와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수습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운전자와 부상자,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채장수[jsch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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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사고 지점에서 2㎞ 떨어진 하행선에서도 블랙 아이스로 차량 22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블랙 아이스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사고 당시 어두운 시간대에 수십 대의 사고 차량이 뒤엉키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양방향이 5시간 동안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 등 소방장비 40여 대와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수습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운전자와 부상자,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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