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족도시 기반 마련에 전력

광명시, 자족도시 기반 마련에 전력

2020.01.21. 오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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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동굴 주변에 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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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에 있으면서 서울과 더 가까운 광명시는 시의 절반이 개발 바람에 쌓여 있을 정도로 지역개발이 활발합니다.

특히 문화관광복합단지와 테크노밸리 조성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바라는 지역주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큽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1년 새롭게 단장해 일반에 공개한 광명동굴.

수도권의 유일한 동굴 관광상품으로 연간 방문객 백만 명 이상이 찾고 있습니다.

광명시가 이곳을 중심으로 문화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합니다.

56만여㎡ 부지에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주의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관광뿐 아니라 첨단산업과 상업 클러스터 단지를 함께 건설한다는 구상입니다.

시 외곽으로 가장 낙후했던 곳이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장원 /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 (문화관광복합단지) 개발이익을 광명시가 주민복지사업과 여러 가지 현안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얘기해서 주민들로서는 상당히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포함해 광명시가 새해 추진하는 정책은 모두 10가지.

중소상공인 지원에 따른 일자리 확대와 청년지원, 평생학습 지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이 주된 정책입니다.

여기에 경기도·시흥시와 함께 건설하게 될 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광명시의 핵심사업으로 관심을 끕니다.

[박승원 / 광명시장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광명시가 경제도시로 새롭게 부각될 수 있을 것 같고 광명시민들이 더 많은 삶에 대한 만족도를 느낄 것입니다.]

광명시는 문화관광복합단지와 테크노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서울시의 위성도시가 아닌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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