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확진 환자 하루 사이 13명 늘어...코로나 비상

대구·경북 확진 환자 하루 사이 13명 늘어...코로나 비상

2020.02.19. 오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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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하룻밤 사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3명이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31번 환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니는 26살 여성 등 7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상북도는 경북 영천에 사는 47살 남성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와 영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13명 가운데 11명은 31번 환자와 교회나 새로난 한방병원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틀 사이 환자 11명이 발생하면서 시정을 '코로나 대응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공무원을 코로나 대응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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