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대전에 본사를 두고 수백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임동표 엠비지(MBG)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15년과 벌금 5백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임 회장이 해외 사업 수주, 아토피 치료제 개발 등 허위 사실을 이용해 2천여 명으로부터 9백억 원 가까이 투자받아 조직적으로 범행을 벌였다는 검찰 기소 내용을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단계 판매 조직 정점에 있는 임 회장이 진실을 감추고 태연하게 범행을 이어갔고, 피해자들을 선동해 검찰과 법원을 모욕하는 등 죄질 역시 좋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범 16명에게도 1년 6개월에서 4년 사이 징역형과 함께 최대 10억 원의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전지방법원은 임 회장이 해외 사업 수주, 아토피 치료제 개발 등 허위 사실을 이용해 2천여 명으로부터 9백억 원 가까이 투자받아 조직적으로 범행을 벌였다는 검찰 기소 내용을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단계 판매 조직 정점에 있는 임 회장이 진실을 감추고 태연하게 범행을 이어갔고, 피해자들을 선동해 검찰과 법원을 모욕하는 등 죄질 역시 좋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범 16명에게도 1년 6개월에서 4년 사이 징역형과 함께 최대 10억 원의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