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서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

경북 청도 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53명으로 늘었습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을 음압병실에 격리하라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시로 2명을 음압병실을 갖춘 포항의료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환자 2명은 청도 한 병원에 입원 중인 59살, 57살 남성으로, 최근 한 달 동안 외출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항시는 포항의료원 일반병동을 소독하고 인근 지역을 방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