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1세기병원 '코로나19' 접촉자 60명 오늘 격리해제

광주21세기병원 '코로나19' 접촉자 60명 오늘 격리해제

2020.02.20. 오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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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6번째·18번째 모녀 확진자와 광주21세기병원에서 접촉했던 환자와 보호자들이 모두 격리 해제됐습니다.

광주시는 광주21세기병원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각각 격리돼있던 접촉자 60명이 오늘(20일) 새벽 0시부터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4일, 격리가 이뤄진 지 16일만입니다.

병원 치료를 받는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는 귀가했지만, 일주일 동안 추가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검사가 이뤄집니다.

앞서 전남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오던 국내 16번째·18번째 모녀 확진자 2명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해 어제(19일) 퇴원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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