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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무료급식 시설이 폐쇄돼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노숙인을 위해 현장 지원 활동을 주 2회에서 6회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거리 상담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김밥·빵·음료수·핫팩·물티슈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면 마스크를 후원받아 노숙인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천에는 부평역·동인천역·주안역 주변을 중심으로 노숙인 130여 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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