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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귀국한 남미 유학생 A 씨가 어제(28일)부터 발열과 오한 증세로 검사 결과 오늘(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역학조사관과의 1차 통화에서 제주에 들어온 후 27일까지는 무증상이었고, 대부분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고 진술했습니다.
제주도는 A 씨를 제주대 격리 병상에 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동선을 확인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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