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0대 확진환자 1명 추가 사망...국내 총 157명

대구 70대 확진환자 1명 추가 사망...국내 총 157명

2020.03.29. 오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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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지역 70대 여성 환자가 숨지며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57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쯤 칠곡 경북대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7살 A 씨가 사망했습니다.

골절로 K마디병원에 입원했던 A 씨는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7일 칠곡 경북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는데 기저 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외에도 오늘 하루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난 대구지역 80대 환자 2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위중 환자는 3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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