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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수료 없는 공공 앱인 배달의 명수를 출시한 전북 군산시와 '배달의 명수 무상사용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지자체는 독과점 배달 앱의 우월적 지위 억제와 공정한 시장경제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13일 출시된 배달의 명수는 지난 2일까지 20여 일 동안 모두 5천3백여 건의 주문을 처리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이 더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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