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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소자 가운데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추가 환자는 대구에 주소를 둔 21살 남성으로 훈련소에 입소한 뒤 대구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돼 별도 공간에서 격리 생활을 했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인이던 훈련소 입소자 가운데 감염이 확인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육군훈련소에서는 지난 13일 입소한 22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와 신천지 교인 등 47명에 대해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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