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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택시와 화물차 운전자에게 국가 지원금과는 별도로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택시와 화물차 운전자 천3백여 명에게 1인당 7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읍시는 또 내수 위축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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