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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도 고3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나와 학교가 폐쇄됐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그제(29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내성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27일 복통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고 병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은 뒤 그제(28일) 등교해 수업을 받았고, 어제 복통 증상으로 1교시 수업 후 조퇴해 부산 동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A 군 확진으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자가격리 됐고, 이번 주 월요일부터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부산시는 A 군이 첫 증상이 나타난 지난 27일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부산 장전동 'OX피시방'을 방문했고 어제 오전 동래구보건소에서 검사받은 뒤에는 부산 명륜동 'BRB피시방'을 방문했다며 해당 시설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A 군 가족과 해당 학교 학생 등 현재까지 접촉자가 125명으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76명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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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군 확진으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자가격리 됐고, 이번 주 월요일부터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부산시는 A 군이 첫 증상이 나타난 지난 27일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부산 장전동 'OX피시방'을 방문했고 어제 오전 동래구보건소에서 검사받은 뒤에는 부산 명륜동 'BRB피시방'을 방문했다며 해당 시설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A 군 가족과 해당 학교 학생 등 현재까지 접촉자가 125명으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76명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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