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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오후 6시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에 있는 한 메밀가루 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개 동과 자재 창고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억 원 상당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행히 직원 등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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