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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마이삭은 제주에 강풍과 함께 한라산 남벽에 1,000mm 가 넘는 폭우를 쏟아 부었습니다.
특히 시간당 13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일부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산기슭을 따라 흘러내린 흙탕물이 도로를 덮칩니다.
운행 중이던 차량 들은 오도 가도 못하고 멈춰 섰습니다.
도로는 순식간에 하천을 이루고 곳곳이 물바다를 이뤘습니다.
앞을 보지 못할 정도의 굵은 빗줄기에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차량 들은 거북이 운행을 해야 했습니다.
하천 범람도 속출했습니다.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 주변에 사는 주민은 범람 소식에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주변 상가는 물이 들어 올 것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김병수 / 제주시 외도동 : 앞 전 태풍보다 더 세니까 차수막으로 막아 놓고 5시부터 범람하기 시작해서 하수구 청소도 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불어난 물에 차량에 고립됐던 사람들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구조된 사람은 3건에 10명입니다.
이렇게 비 피해가 큰 것은 태풍 '마이삭'이 제주에 폭우를 쏟아 부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라산에는 시간당 130mm 안팎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 생채기를 냈습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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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태풍 마이삭은 제주에 강풍과 함께 한라산 남벽에 1,000mm 가 넘는 폭우를 쏟아 부었습니다.
특히 시간당 13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일부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산기슭을 따라 흘러내린 흙탕물이 도로를 덮칩니다.
운행 중이던 차량 들은 오도 가도 못하고 멈춰 섰습니다.
도로는 순식간에 하천을 이루고 곳곳이 물바다를 이뤘습니다.
앞을 보지 못할 정도의 굵은 빗줄기에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차량 들은 거북이 운행을 해야 했습니다.
하천 범람도 속출했습니다.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 주변에 사는 주민은 범람 소식에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주변 상가는 물이 들어 올 것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김병수 / 제주시 외도동 : 앞 전 태풍보다 더 세니까 차수막으로 막아 놓고 5시부터 범람하기 시작해서 하수구 청소도 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불어난 물에 차량에 고립됐던 사람들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구조된 사람은 3건에 10명입니다.
이렇게 비 피해가 큰 것은 태풍 '마이삭'이 제주에 폭우를 쏟아 부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라산에는 시간당 130mm 안팎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 생채기를 냈습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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