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코로나 19 영향으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문을 닫았던 제주지역 면세점이 부분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무기한 휴점에 들어간 뒤 4개월여 만입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넉 달 넘게 어둠에 묻혔던 면세점 매장이 밝아졌습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문을 닫았던 매장이 다시 문을 연 것입니다.
부분 개장 첫날 이곳을 찾은 고객은 수십 명에 불과합니다.
고객보다 직원이 더 많지만 매장은 활기가 넘쳐 납니다.
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밤잠을 설쳤다는 직원도 있습니다.
면세점 측은 일부 재개장으로 적자 폭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개점을 결정했습니다.
[면세점 관계자 : 일부 브랜드에서는 재고 판매를 통해 직원 급여를 줄 수 있게 브랜드와의 상생 협력과 4∼5개월간 휴업을 통해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영업시간은 당분간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이 때문에 문을 연 매장도 400여 개 가운데 50여 개 정도에 그쳤습니다.
대부분 화장품과 명품 잡화 브랜드 매장입니다.
출근한 직원도 전체 천 200여 명 가운데 10% 정도인 100명가량입니다.
신라면세점도 화장품 브랜드 위주로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부분 개장은 중국 측 수요 증가에 대비한 국내 업체들이 영업 재개를 요구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코로나 19 영향으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문을 닫았던 제주지역 면세점이 부분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무기한 휴점에 들어간 뒤 4개월여 만입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넉 달 넘게 어둠에 묻혔던 면세점 매장이 밝아졌습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문을 닫았던 매장이 다시 문을 연 것입니다.
부분 개장 첫날 이곳을 찾은 고객은 수십 명에 불과합니다.
고객보다 직원이 더 많지만 매장은 활기가 넘쳐 납니다.
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밤잠을 설쳤다는 직원도 있습니다.
면세점 측은 일부 재개장으로 적자 폭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개점을 결정했습니다.
[면세점 관계자 : 일부 브랜드에서는 재고 판매를 통해 직원 급여를 줄 수 있게 브랜드와의 상생 협력과 4∼5개월간 휴업을 통해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영업시간은 당분간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이 때문에 문을 연 매장도 400여 개 가운데 50여 개 정도에 그쳤습니다.
대부분 화장품과 명품 잡화 브랜드 매장입니다.
출근한 직원도 전체 천 200여 명 가운데 10% 정도인 100명가량입니다.
신라면세점도 화장품 브랜드 위주로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부분 개장은 중국 측 수요 증가에 대비한 국내 업체들이 영업 재개를 요구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