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수도 보성, 1조 원 규모 3대 SOC·5대 뉴딜 추진!

녹차수도 보성, 1조 원 규모 3대 SOC·5대 뉴딜 추진!

2021.01.18. 오전 08: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대한민국 녹차 수도' 보성이 올해 3대 사회간접자본과 5대 뉴딜 정책을 통해 이른바 '블루 이코노미' 실현에 나섭니다,

풍부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해안권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관광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배경 지역.

'중도 방죽'에는 갈대밭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산책로와 함께 멋진 나무다리도 놓여 인기입니다.

[김영관 / 벌교 진석 마을 이장 : 문학과 역사 기행 1번지 벌교에 문화복합센터와 생태공원, 야간 조명탑, 장도 테마 로드 그리고 보성 열차와 태백산맥 테마파크 등 많은 사업이 이뤄지면 관광객도 늘어나고 활기찬 지역 경제가 기대됩니다.]

벌교에는 이미 갯벌 해양 테마공원과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진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보성에서는 보성군민의 10년 염원인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시작됩니다.

[김재균 / 보성읍민회 회장 : 도시가스 비용이 저렴하므로 경제적으로 굉장히 도움이 돼 일상생활이나 영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성 형 뉴딜은 관제센터 통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스마트와 복지, 농림·축산, 청년·인구, 관광 등 5가지 분야로 추진됩니다.

[김철우 / 전남 보성군수 : 올해 우리 보성군은 1조 원 규모의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을 추진합니다. 회천과 벌교를 잇는 해양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봇재 차 박물관, 명량 다원을 연계한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해서 남해안 최대의 해양 레저 도시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보성군은 고속철도 개통과 세계 차 엑스포를 앞두고 한 발 빠른 소통과 두 발 빠른 행정 그리고 안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사업 발굴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방침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