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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3시쯤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 인근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3km 정도 떨어진 두 지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2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전에 염화칼슘을 살포했음에도 갑작스러운 폭설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사고가 발생하자 재난문자를 통해 일대 교통의 정체가 극심하다며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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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전에 염화칼슘을 살포했음에도 갑작스러운 폭설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사고가 발생하자 재난문자를 통해 일대 교통의 정체가 극심하다며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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