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생명 구한 용감무쌍 '몸짱' 형제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생명 구한 용감무쌍 '몸짱' 형제

2021.02.04. 오후 2: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보령해경은 지난달 30일 오후 대천해수욕장에서 30대 관광객을 구한 김재성·김재희 형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 형제는 의식을 잃고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가는 사람을 목격하고, 서로의 몸을 줄로 묶은 뒤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습니다.

또 익수자를 육상으로 끌고 나와 해경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전북 전주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형제에게, 빠른 판단과 과감한 행동을 겸비한 해양경찰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고 합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