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 소환...기소 '초읽기'

검찰,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 소환...기소 '초읽기'

2021.03.09. 오후 9: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법조계와 이스타항공 노조는 전주지검이 지난달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헐값에 넘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여 간 이 의원 자택과 사무실 등을 수차례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이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지면서 검찰이 조만간 사건 관련자들을 기소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