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내일 검찰 출석..."이스타항공-타이이스타 관계 진술"

곽상도, 내일 검찰 출석..."이스타항공-타이이스타 관계 진술"

2021.05.02.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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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스타항공 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이 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곽 의원실은 곽 의원이 내일(3일) 고발인 신분으로 전주지검에 출석해 이스타항공과 타이이스타 간의 관련성을 진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이스타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 모 씨에 대한 취업 특혜 논란과 함께 이스타항공과 합작 회사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상황입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은 이에 대해 "이스타항공과 타이이스타는 별개의 회사"라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곽 의원실 측은 "이스타항공이 타이이스타로부터 받아야 할 태국 돈 2억 바트, 우리 돈 71억 원 상당의 '외상 매출금'이 있다는 사실이 회생 심사 과정에서 밝혀졌다"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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