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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 조종사 지부가 구속된 이상직 의원 등을 검찰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이스타항공 노조는 오늘(4일) 이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김유상 현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고발장을 통해 이스타항공이 사업의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이스타젯에어서비스에 71억 원 상당의 외상채권을 발행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스타항공이 이스타홀딩스에 발행한 100억 원의 전환사채를 IMSC와 타이이스타젯에 나눠서 이전해 손해를 보게 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또 이스타항공 명의 예금액 가운데 8억 원가량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된 이스타항공 조사보고서에 사라졌다며 최 전 대표와 김 대표가 현금을 인출했거나, 이를 묵인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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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고발장을 통해 이스타항공이 사업의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이스타젯에어서비스에 71억 원 상당의 외상채권을 발행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스타항공이 이스타홀딩스에 발행한 100억 원의 전환사채를 IMSC와 타이이스타젯에 나눠서 이전해 손해를 보게 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또 이스타항공 명의 예금액 가운데 8억 원가량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된 이스타항공 조사보고서에 사라졌다며 최 전 대표와 김 대표가 현금을 인출했거나, 이를 묵인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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