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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 부린다는 이유로 남편을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6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62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 10분쯤 자택에서 남편의 머리를 벽돌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남편과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남편이 욕설 등 술주정을 한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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