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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서북구 체대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17일) 강사가 처음 확진돼 접촉자 검사를 벌인 결과 또 다른 강사와 학원생, 가족 등 7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천안과 아산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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