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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공공의료기관 노조 등으로 구성된 인천공공의료포럼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남춘 시장이 제2 인천의료원 설립을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공의료포럼은 인천시가 지난 2019년에 타당성 연구조사 용역을 이미 완료했는데, 재원조달 방법 등 연구용역을 또다시 추진하려 한다며 시간끌기용 용역을 생략하고 기본계획 수립부터 착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인천에서 공공의료기관은 인천의료원과 인천보훈병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8개로 전체 병상의 4.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기정 (leek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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