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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저녁 7시쯤 경남 진주시 상평동에 있는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노래방이 문을 열기 전이라 손님이 없었고, 같은 건물 모텔에 묵던 손님 3명도 소방에 구조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금액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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