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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온라인에서 성매매를 감시하는 '인터넷 시민 감시단'이 올해 상반기 성매매 유인 광고물 5만4천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광고물은 출장안마와 애인대행·조건만남 알선 등이 3만9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감시한 내용을 토대로 추가 증거 수집과 법률 자문 등을 거쳐 사이트 운영자 등 관련자 91명을 고발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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