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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서 20대 여대생이 모더나 백신 접종 후 6일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8일 동네 병원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뒤 가슴 통증과 두근거림, 팔다리 저림, 생리 이상 등 증상을 보였고 이후 정신병원을 거쳐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뒤 14일 오전 숨졌습니다.
가족들은 2016년 진단받은 조울증 외에 별다른 질환 없이 건강했는데 갑자기 사망한 원인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화성시는 질병관리청이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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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2016년 진단받은 조울증 외에 별다른 질환 없이 건강했는데 갑자기 사망한 원인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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