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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우리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화면 같이 보시죠.
눈동자 스티커 하나가 떨어져 나가 윙크하는 듯한 돼지.
'우리 가족 돼지'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 한눈에 봐도 오래돼 보이는 저금통입니다.
이 속에 든 165만9천3백 원은 충남 서천에 사는 초등학생 자매 가족이 지난 7년간 조금씩 모았다고 합니다.
사진 속 자매는, 유치원 때부터 온 가족이 함께 키운 이 '커다란 돼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고 경찰서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에도 충남 공주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게임기를 사려고 배 불린 돼지저금통을 이웃을 위해 내놓아 마음을 훈훈하게 해줬는데요.
우리 어린이들, 그리고 이들을 훌륭하게 이끈 부모님들, 모두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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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에 든 165만9천3백 원은 충남 서천에 사는 초등학생 자매 가족이 지난 7년간 조금씩 모았다고 합니다.
사진 속 자매는, 유치원 때부터 온 가족이 함께 키운 이 '커다란 돼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고 경찰서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에도 충남 공주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게임기를 사려고 배 불린 돼지저금통을 이웃을 위해 내놓아 마음을 훈훈하게 해줬는데요.
우리 어린이들, 그리고 이들을 훌륭하게 이끈 부모님들, 모두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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