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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장년층의 절반은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만45~69세 시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7%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고립감을 느꼈다는 응답은 53.9%, 신체활동이 줄었다는 답은 53.6%이었고, 반면 디지털기기 사용이 늘었다는 응답은 48.6%였습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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