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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흉기로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부산지역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지난 15일 부산 남구 B 씨 집에서 흉기로 B 씨를 폭행한 동영상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했고 연휴가 끝나면 법률 검토를 거쳐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동영상에는 A 씨가 흉기를 들고 B 씨를 협박하고 흉기 등 부분으로 B 씨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에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 폭행 당시 A 경위는 음주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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