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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한 공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베트남 국적인 30대 공장 직원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컨테이너는 직원 숙소로 쓰이고 있었지만, 숨진 남성은 컨테이너에 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숙소에 다른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며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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