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랜섬웨어 공격받아..."환자 정보 유출 없어"

대전을지대병원 랜섬웨어 공격받아..."환자 정보 유출 없어"

2022.02.02.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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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학교병원은 최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지만, 환자 개인정보 등 외부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전산망에 악성코드 감염을 통한 해킹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확인된 건 지난달 31일 새벽입니다.

병원 측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인 EMR 파일 서버와 프로그램 개발 관련 서버인 컴파일 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지만, 환자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는 암호화한 상태로 저장돼 있어 외부 유출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백업자료 등을 이용해 곧바로 복구 작업에 나서 정상진료가 가능하도록 했고, 추가 공격에 대비해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취약점을 보완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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