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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0일) 10시 반쯤 충북 청주시 사천동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와 동승자 세 명이 가슴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로등이 부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음주 운전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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