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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10만 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무료 수질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가구별 신청을 받아 10월까지 방문 검사를 할 계획인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이 직접 수돗물을 채수병에 받아 검사원에게 건네주면 실외에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질 검사는 잔류염소, 철, 구리, 탁도, pH 등 5개 항목별로 이뤄집니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신청은 다산콜재단(☎02-120)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arisu.seoul.go.kr)로 하면 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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