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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2시 반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폐기물 반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산업 폐기물 100t가량을 태운 뒤 3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업폐기물 반입장 5층 컨베이어벨트에서 폭발성 쓰레기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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