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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2시쯤 대구 북구 노원동에 있는 안경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5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뒤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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