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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학 내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이른바 '제로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25개 대학교를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합니다.
참가 학교는 시가 제공한 지침을 바탕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고, 교내에 폐기물 분리수거함을 운영하는 등 폐기물 관리 대책을 수립·실천해야 합니다.
시는 참여 학교에 다회용컵과 배달용기 무인회수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1차로 서강대, 서울여대, 한양여대가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도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쓰레기 증가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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