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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 시내 35개 하천을 전담 관리하는 이른바 '하천마스터' 제도를 도입합니다.
'하천마스터'는 담당 하천을 직접 순찰하며 시민이 겪는 불편이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책을 시에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하천 악취 원인을 찾거나 제방을 점검하고, 산책로나 자전거도로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시는 하천마스터를 모두 16명 선발할 계획이며 모집 기간은 다음 달 7∼9일까지입니다.
시나 자치구, 공단 등에서 하천 분야 근무 경력이 있는 퇴직공무원이나 하천 분야 설계·시공 업무 종사자·퇴직 전문가 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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