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 레미콘 운반비 협상이 파업 12일 만에 타결됐습니다.
부산경남레미콘산업발전협의회는 어제(20일) 오후 민주노총 부산건설기계지부와의 운반비 협상에서 양측이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운반비를 5만 9천 원으로 18% 인상하고 격려금을 1년에 50만 원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건설기계지부에 속한 부산광역시와 경남 양산시, 김해시, 창원시 진해구 지역의 레미콘 생산이 조만간 정상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조는 사측 대표단인 협의회와 4월 초부터 진행한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 9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고, 이에 따라 8천 곳 넘는 현장이 작업 중단 등 영향을 받았습니다.
경남건설기계지부 레미콘지회는 1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고, 480여 명이 24개 제조사를 상대로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경남레미콘산업발전협의회는 어제(20일) 오후 민주노총 부산건설기계지부와의 운반비 협상에서 양측이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운반비를 5만 9천 원으로 18% 인상하고 격려금을 1년에 50만 원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건설기계지부에 속한 부산광역시와 경남 양산시, 김해시, 창원시 진해구 지역의 레미콘 생산이 조만간 정상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조는 사측 대표단인 협의회와 4월 초부터 진행한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 9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고, 이에 따라 8천 곳 넘는 현장이 작업 중단 등 영향을 받았습니다.
경남건설기계지부 레미콘지회는 1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고, 480여 명이 24개 제조사를 상대로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