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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17분쯤 충북 옥천군 안남면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 정비 작업에 투입된 고소작업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10m 높이의 작업대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61살 A 씨 등 2명이 땅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고소차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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