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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4일) 9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하남읍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경차가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사고를 당한 승합차가 다시 옆을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50대 남성과 승합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또 승합차에 함께 타고 있던 60대 여성도 가볍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경차 운전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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