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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소방관이 쉬는 날 물놀이장을 갔다가 호흡곤란을 겪던 어린이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9 특수구조단 소속 문사진 소방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1시쯤 동료와 함께 청주의 한 물놀이장을 방문했다가 4살 A 군이 목에 이물질이 걸려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A 군은 호흡조차 제대로 못하는 상태여서 문 소방장은 곧장 A 군에게 달려가 하임리히법, 환자의 배를 뒤에서 압박해 이물질을 빼내는 응급처치법을 시도해 1분 만에 이물질을 빼냈습니다.
이후 문 소방장은 119에 연락해 A 군이 가까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도록 조치한 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의 선행은 당시 동행한 직원에 의해 뒤늦게 알려졌고, 문 소방장은 소방관이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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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 군은 호흡조차 제대로 못하는 상태여서 문 소방장은 곧장 A 군에게 달려가 하임리히법, 환자의 배를 뒤에서 압박해 이물질을 빼내는 응급처치법을 시도해 1분 만에 이물질을 빼냈습니다.
이후 문 소방장은 119에 연락해 A 군이 가까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도록 조치한 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의 선행은 당시 동행한 직원에 의해 뒤늦게 알려졌고, 문 소방장은 소방관이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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