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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10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오천읍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던 40대 남성 3명이 1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하던 중 숨졌습니다.
또 다른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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