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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이른바 SFTS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춘천시 보건소는 SFTS 양성 판정을 받은 81살 A 씨가 입원 치료 중인 지난 23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19일 텃밭에서 일하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열과 두통 증세를 보였습니다.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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