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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1시 반쯤 경북 김천시 응명동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0m 높이에 있는 설비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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