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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반쯤 전북 무주군 부남면 금강 변에서 일가족 물놀이객 3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56살 박 모 씨 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3명 모두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다가 아버지와 다른 아들까지 변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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