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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11시 35분쯤 충남 천안시 신부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190명을 투입해 50분 만에 불을 껐지만, 내부에 있던 주민 18명이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색 결과 내부에 남아 있던 사람은 없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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